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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겨울방학 기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어린이 대상 공연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총 2회 개최한다.

오는 9일과 14일 미술관 로비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 공연은 뮤직 큐레이터 이미보가 진행을 맡았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채수진, 강민수의 음연동화 ‘황금 물고기’, 아쟁 연주가 김유나의 ‘영화 속 음악 이야기’, 소프라노 이예진의 ‘신나는 노래 여행’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공연 외에도 현재 미술관에는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기획전 ‘유라시안 유토피아’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을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녕하신가영’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전시 연계 워크북이 무료로 증정되며 전시 이해를 높이고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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