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주말농장에 참여할 가족과 단체를 모집한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옥길·밤일시민주말농장에 참여할 가족과 단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옥길시민주말농장은 옥길동 화영운수 2번 차고지 옆에 180개 텃밭(1개 텃밭은 80㎡)이며 밤일시민주말농장은 하안동 밤일음식문화단지 내 330개 텃밭이다.

시민주말농장의 10%는 국가유공자·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층의 신청을 받아 배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명시 소재 기업체나 공동체 등 1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옥길시민주말농장에 4개, 밤일시민주말농장에 6개 등 총 10개의 단체텃밭도 모집한다.

일반모집과 특별모집(사회적 배려층) 모두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중에서 가구주이거나 사회적 배려층 해당자만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는 모집부문이나 농장을 중복 신청한 경우에는 선정되더라도 추후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을 통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방문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체모집·일반모집·특별모집(사회적 배려층) 모두 3월 6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해 3월 8일 광명시청 누리집에 명단을 게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참가비 4만원(단체는 20만원)을 납부하면 3월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주말농장에서 경작할 수 있다. 단 특별모집 참여자는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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