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의원(우)이 광명전통시장 상인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백재현 국회의원(더민주 경기광명갑)이 1일 오전 오후로 나눠 광명갑지역구내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체험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해인사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백 의원은 다음 주 설을 맞이해 3선의원이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중소상인들에게 필요한 법안들을 발췌하고자 직접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장 내 설 품목에 대한 물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에 오전 오후 하루를 투자했다.

백 의원은 “광명시에는 전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광명전통시장과 시장상인들의 부지런함의 상징인 새마을전통시장이 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설을 맞이해 실질적인 물가체험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소상인들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쓰겠다”며 상인들 한사람 한사람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직접 나와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니 상인들이 기운이 난다. 특히 광명전통시장은 광명시의 자랑이자 보존해야 할 중요한 전통을 지닌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명전통시장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덕배 광명새마을전통시장조합 이사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전에 방문했는데, 이어서 백재현 국회의원까지 오셔서 광명새마을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새마을전통시장 상인들은 30년 이상 한 곳에서 장사를 하신 부지런한 상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명새마을전통시장은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보존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백재현 국회의원님이 자주 오셔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맞이 물가체험과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에는 정대운 경기도의원, 이형덕 광명시의회 부의장, 박성민, 이주희, 한주원, 이일규 광명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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