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안동시와 안동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도산면 동부리에서 도산 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산 119안전센터는 도산, 예안, 녹전, 와룡면을 담당하는 센터로, 지역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기존의 소방대기소를 이전하기를 희망해 왔다.

청사는 부지면적 2816㎡, 연면적 825.67㎡로 철근콘크리트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소방공무원 16명과 의용소방대원 124명이 이용하게 된다.

대기소와 휴게실 등을 마련해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차고를 설치해 장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시민들의 안전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해 행복 안동 건설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 소방대기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전부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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