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31일 오전 5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울릉, 영덕, 울진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2시 기준 청도(운문)10.0㎝, 김천(대덕) 5.0㎝, 칠곡(동명) 4.0㎝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남부지방과 동해안지역 중심으로 밤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상했다.

또 청도군 운문령, 헐티재, 잉어재, 밤티재, 비티재, 칠곡군 한티재 등 6개소 15.5km 구간을 결빙으로 오후 3시까지 교툥을 통제했다.

경북도는 총 325명이 비상 상황관리에 나섰고 6개 시군 223개 노선에 232명의 인력과장비 68대, 염화칼슘과 소금 655톤, 모래 1810㎥ 등을 투입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상황관리에 주력하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설지역 취약도로를 집중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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