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연휴 기간인 2월 3~6일 4일간 마이산도립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마이산 설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설 연휴 기간인 2월 3~6일 4일간 마이산도립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마이산 남부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에서 탐방로를 따라 탑사까지 1.8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북부 관광단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에서 탑사까지 2.5km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북부 관광단지에는 홍삼스파·빌,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10년간의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2014년 10월에 개방된 암마이봉은 매년 동절기(11월∼3월)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나들이객들이 설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