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화성시 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한 교육생 및 가족들이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실습하며 텃밭을 가꾸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도심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2019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4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2월 21일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총 104명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부출장소 대강당과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에서 텃밭설계 등 이론교육 2회와 실습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3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실습은 표고버섯 재배, 쌈 채소 파종, 양봉,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잡초관리, 친환경 병충해 방재 등을 실시하고 텃밭요리경진대회와 수확 작물 푸드뱅크마켓 기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화성시 동부출장소 부관2층 도시농업팀으로 첨부서류와 함께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출장소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장은 “시민들이 함께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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