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명절 준비에 나섰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명절 준비에 나섰다.

먼저 홍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5일간 읍내 버스승강장 57개소를 찾아 승강장 주변 쓰레기 줍기, 불법 부착 광고물 제거, 지붕·벽면·의자 등에 쌓인 먼지 등을 씻어내는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홍북읍에서도 군도4호선(홍천∼당산마을 일대), 농어촌도로 102호∼211호(홍북초등학교∼내동마을 일대) 구간 등 굴곡이 심하거나 차량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변 38km 구간 및 가로수 550주에 대해 전지 작업을 실시했다.

내포신도시도 신경천, 신리천, 상아천 등 3개 하천의 비닐봉지,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공동주택가 및 상업지역 등 시가지 주변 도시계획도로 32km에 대한 노면청소와 버스승강장 40개소도 깨끗하게 단장을 마쳤다.

서부면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29개 경로당 및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족에게 휴지 90박스를 전달했고 구항면에서도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30포를 기탁하는 등 손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읍·면 환경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다시 찾고 싶은 홍성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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