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설을 맞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나눔의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각 읍면동장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 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시는 설맞이 위문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4개소 943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 9056세대에 1억95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아울러 동절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동절기 연료비)등 1353건 2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연탄, 쌀, 전기요, 생필품 등 민간자원 5143건 3억2500여만원 연계 지원했다.

한편 위기 사유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올해 1월부터 한시적으로 긴급생계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으로 시민 모두가 잘 살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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