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미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8층 회의실에서 인근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황성태 청장 등 황해청 관계자 및 평택항만공사 본부장, 평택당진항물류협회, 평택항발전협의회,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협의회,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항만, 장금상, 평택교동훼리 등 7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업체 대표들은 인력 수급 문제, 교통 여건 등을 어려운 점으로 꼽으며 기업 활성화 및 향후 유수의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우선 교통이 확충돼야하며 주거,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태 청장은 “앞으로도 황해청은 경제자유구역(평택BIX, 현덕지구) 발전 촉진을 위해 인근기업(물류, 해운 등) 관계자 분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을 것”이라며 “간담회 참석 범위를 경기도, 평택시, 해수청 등 유관기관으로 확대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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