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산시 중앙역에서 아동학대 및 청소년 성폭력 예방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9일 중앙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및 청소년 성폭력·성매매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시 성인지 강사, 촘촘안전망 서포터즈,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와 청소년 성폭력·성매매 없는 사회, 아이들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아동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소년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룰렛이벤트, 퀴즈 맞히기 등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다.

한 시민은 “약자일 수밖에 없는 아동들이 학대와 성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산 조성’을 위해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 강화 및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