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설을 맞이해 관내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를 위문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생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봉사단체로 56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법사랑위원들은 청소년상담과 선도활동에 대한 일정교육을 이수한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지역 활동가들로 평소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매주 월요일마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돌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오산시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청소년 쉼터를 방문 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이날 방문한 시설은 지난 2017년 11월에 개소한 청소년쉼터로써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복지시설로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이 입소해 있다.

아울러 오산시 권역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평소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설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광수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장은 “이번 명절맞이 지원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갱생보호 대상자 지원, 청소년보호 야간캠페인, 야간자율학습 후 안전귀가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 내 청소년 안전과 보호사업에 앞장서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히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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