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7개 대책반을 꾸리고, 시민과 귀성객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다할 방침이다.

또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32개 품목, 대중음식점, 이·미용실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당직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도 돌본다.

여수시 관계자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 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따뜻한 정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정보,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설 연휴 종합정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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