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 전통시장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위문하는 등 민생 현장을 두루 살폈다.

29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조기를 구입하고 있다. (광명시)

박 시장은 캠페인 행사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조기, 대추, 밤 등을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사과, 배, 밤 등 설 성수품 15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해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을 하고 있다. (광명시)

이어 박 시장은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박 시장은 “특히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광명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일회성에 그치는 후원보다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지역에 정착돼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