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문화장 전경. (수원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등 시민 편의제공에 나선다.

공사에 따르면 설날 당일(5일)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5곳이 무료 개방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인근의 공여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확대한다. 지동시장 팔달주차타워는 3일부터 5일까지,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4일부터 6일까지 각각 3일간 무료다.

수원시연화장에는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명절 기간 주차안내원 등 90여 명이 투입된다. 합동분향소와 임시휴게소가 설치되며 연화장과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을 오가는 셔틀버스(5일)도 운영된다.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한아름콜센터는 정상 운영되며 화산체육공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자원순환센터는 명절 당일, 다음날은 제외하고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반입한다.

공사는 2월 2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연휴기간 시민의 공공시설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장별 비상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