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경과 이준 교수가 지역민들에게 뇌졸중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성수)은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8일 이산대강당에서 제87회 뇌졸중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뇌졸중 건강교실은 겨울철 위험성이 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경과 이준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부터 예방방법, 치료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뇌졸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이뤄져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 교수는“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병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매월 병원 환우와 지역민들을 위한 건강교실과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건강교실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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