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8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국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412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35명, 초등학교 교사 97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교 교사 연천 15명, 포천 40명, 특수학교(유치원)교사 49명, 특수학교(초등)교사 100명, 국립특수학교 교사 2명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1차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212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을 실시한 결과다.

특히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집단토의 과정에서 평가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직관, 교직 수행 게획 등을 살펴봄으로써 교사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 태도 등을 검증했다.

또 수업실연과 그 과정에 대한 수업나눔을 통해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 공감능력 등을 확인했다.

최종 합격여부는 초등임용 온라인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인사/채용/시험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받고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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