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담양군에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와 대전면 김해곤(담양문화원 대전면협의 회장)씨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28일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는 평소 지역의 농업 활성화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김해곤 회장은 담양환경보전협의회, 담양군농촌지도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봉사단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봉사에 참여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내 강구조물 제조, 강구조물설치공사 등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 세기중공업(대표 백남출)이 300만원을, 여수시 선박하역 부품 제작 전문업체인 제일기술산업(대표 박동화)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오는 등 2019년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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