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35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봉사 愛(애)빠지다’를 운영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석해 인권을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지 봉사 시간을 채우러 왔다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돼 좋았다”며 “다음에는 봉사 시간이 아닌 진짜 자발적으로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란 관장은 “방학은 청소년들이 학업 외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시간”이라며 “청소년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하고 무궁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