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이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액을 초.중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경산학생돕기성금’전액을 경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경산 관내 초·중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 중 소외계층 학생들 가운데 성실히 학업을 수행해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을 보인 64명의 초·중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8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산학생돕기성금’은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따뜻한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 7월‘경산학생사랑장학회’명칭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59명의 학생들에게 4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교육장은“우리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이 돼 미래의 큰 꿈을 키워 장차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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