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안동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3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을 실시한다.

위문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9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600㎏, 쇠고기 7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320㎏, 쇠고기 110㎏을 전달한다. 또 저소득 584가구에 현금 4800여만 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6700여만 원의 물품과 현금을 전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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