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중국 선양 및 다렌 글로벌 전자상거래 거점기지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한밭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LINC+사업단(단장 차동진)과 교수창업기업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 교수)이 지난 17∼18일까지 중국 선양 및 다렌 글로벌 전자상거래 거점기지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한밭대 LINC+사업단과 통천글로벌 및 선양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원(대표 창안치 총경리)과의 협약식에는 장쟝칭 선양시 상무국장, 류쯔환 화평구청장을 비롯한 선양TV방송국 등 현지 언론, 노영호 대전광역시 심양대표처 수석대표 등 한중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지난 18일에는 대련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와 대련 최대의 민영 플랫폼 기업인 라핑궈그룹의 O2O 쇼핑몰 참관에 이어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 및 통천글로벌과 라핑궈그룹(대표 신윤호 총경리)의 협의서 체결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공영택 대련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주임과 김영건 라핑궈그룹 동사장, 김명신 코트라 다렌 무역관장, 한중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화장품, 건강식품, 기능성 보호대 제조업체인 에이팜(대표 허경), 리뉴얼(대표 이공조), 다누림(대표 이채령), 타임시스템(대표 김용필), 천산(대표 박상훈) 등 한국측 참가기업과 콰징 담당자 간담회도 동시에 이뤄졌다.

차동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중국 동북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중국 연해지역 및 내륙, 남방지역의 전자상거래 거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창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중국심양 및 대련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O2O 쇼핑몰에는 한밭대 가족회사의 우수제품 및 지역 특산품 등의 전용 판매관이 개설되며 한밭대는 이들 거점들과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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