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하철 초평동장과 최문석 중앙파출소장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있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경찰서 중앙파출소가 22일 관할 주민들의 치안과 복지·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자살, 우울증 등의 문제를 파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가정복지서비스 지원까지 연계하며 사고예방과 문제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정하철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경찰과 동 복지담당자들의 업무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중앙파출소장은 “관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면 범죄도 예방하고 사건 피해자들이 겪어야 하는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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