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건강한 숲 가꾸기 등 각종 산림자원조성 사업으로 관내 토지 전체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산지자원화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9억 3500만원을 투자해 조림사업 131ha, 조림지 가꾸기 700ha, 어린나무가꾸기 30ha, 숲 가꾸기 50ha를 추진한다.

특히 산주소득원 조성과 불량림 갱신을 위한 벌채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시행하고 주요도로변, 문화유적지 주변, 수련한 산림 등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가급적 벌채를 지양해 경관보존과 효율적인 산지자원화를 추진한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산림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민과 산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실시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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