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윤화섭 시장이 반월산단 환경관리 권한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22일 개최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경기도에 환경관리 행정권한 일원화, 도시 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토지 수용, 전기자동차 보조금 도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반월산단의 환경 관리 문제와 관련해 복합악취를 유발하는 대기 및 수질오염불질의 관리권한은 경기도와 안산시로 이원화돼 있는 것을 지적하며 환경배출시설 관리를 안산시로 일원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도시 재생 뉴딜사업에서 토지소유자와의 토지 매수 협의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신속한 도시 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토지수용을 위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건의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민행복 최우선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을 위해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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