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만촌동)에서 100여개의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의 주요시책을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KOTRA지원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의 신북방, 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신흥시장 개척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예산도 지난해 54억원에서 26% 증가한 68억원을 투입하고, 수혜기업 역시 900여개에서 올해는 1200여개 기업으로 확대하며 경북도수출기업협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회원기업도 350여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인증 사업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수출기업 신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지원과 함께 해외 14개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한다.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해외 127개 무역관을 기반으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상담서비스를 포함해 내수, 강소, 중견 등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상북도 수출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북도나 각 수출지원 유관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화 글로벌 챔피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중심의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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