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기초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교육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또는 직계가족이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월 1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며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및 원가분석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또 교육 특전으로는 수료자에 한해 향후 농산물가공 창업관련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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