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평택시 고덕면 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을 기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고덕면 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는 18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해달라며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생필품들은 고덕면 단체협의회에서 휴지 152개,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백미 152포, 김경호·박승수씨가 기탁한 계란 152판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 선물을 받은 이웃들은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덕면 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삶의 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순덕 고덕면장은 “명절 때마다 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협의회와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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