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시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 임시회 관련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17일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종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성호기념관 증축 리모델링공사(문화예술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및 안산시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실태조사(상록수보건소 보건행정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년도 시행계획(단원보건소 보건행정과)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중단에 따른 약품 잔량 및 불소탱크 폐기(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 ▲하늘공원 봉안시설 6단계 확충사업(위생정책과) 등 5개 부서 8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제253회 임시회 관련 안건들과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했다.

특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중단과 약품 처리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및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종길 위원장은 “새해 처음으로 열린 시 집행부와의 간담회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53회 임시회 안건 심의도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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