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해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경북분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음력보름날 밤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 첫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시도민과 관광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2019년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록램으로 기획해 시, 도민에게 특별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겨울 사랑의 믿음과 희망, 봄 사랑의 시작과 설렘, 여름 사랑의 열정, 가을 사랑의 고백과 약속이라는 테마를 선정해 계절의 순환을 사랑에 비유해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돌려라 행운의 보름달”,“보름달을 넣어라”등 새로운 미션릴레이가 걷기행사 중에 펼쳐진다.

또한 지역의 실력 있는 공연팀의 달빛콘서트와 겨울밤 추위에 맞서 따뜻한 간식과 핫팩을 준비했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 대표 야간관광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의 재도약과 더불어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도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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