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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이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해 지역위원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오중기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지역위원회 활동방향’이라는 주제로 3대 중점방향과 4대 핵심 현안과 과제를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지역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추진, 성장동력 제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 추진,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 등을 3대 중점 운영방향으로 밝혔다.

또 당면현안과 과제로 북방물류중심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 기반 일자리 혁신도시, 생활편의 중심의 도심 균형발전도시, 안전하고 삶의 품격이 있는 문화복지도시로의 포항시를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들이 잘 실현되고, 지역에 성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영일만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대해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예타 통과가 어려운 지방사업의 예타면제를 위해 청와대 재직시에도 노력해왔고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언급된 만큼 이를 포항에서 실현해내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주 청와대 정책실장 등 핵심실무자들에게 영일만대교 등 지역사업이 북방경제의 교두보로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구지역위원회는 포항시 숙원사업들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서 뛸 것이며 정부의 국정과제를 잘 실현해 포항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위원회 소속 김상민, 공숙희, 김만호, 정종식 의원이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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