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파크 전경.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2019 공동체 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사후 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들은 공동체 활동, 마을자치, 물 환경, 미디어 등 4개 분야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에 따라 1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계획 수립·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 도시 수원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판 공고문을 클릭해 사업신청서·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18일까지 분야별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