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경.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경기 북부지역 복직 예정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전반기 중등 복직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직을 앞둔 중등 교사들의 특성을 반영해 교사들의 혁신교육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및 수업 방법 개선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 혁신교육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수업 방법 개선의 실제 등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됐다.

연수원은 복직 예정 교사들의 학생중심 생활교육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급 긍정 훈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활동 중심 과정으로 편성·운영했다.

또 수업 방법 개선 사례 등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실습·토의 등 참여식 연수 방식을 적용했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복직 예정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향생돼 학생 중심 교육자로 자리매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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