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인 다용도 작업대를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다용도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벼운 재질로 제작돼 이동이 쉬워 여성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농작업대 대당 50만원(보조 80%, 자담 20%)씩 4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사업량 범위 내에서 1월 말까지 신청과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다용도 농작업대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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