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난 14일 라돈 측정기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보령시)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지난 14일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돈 측정기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일부 생활용품에서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라돈없는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2500만원 상당인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를 구입해 보령시에 기부하고 시는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각 가정에 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시는 이달말까지 16개 읍면동에 라돈 측정기를 비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다음달부터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라돈 측정기 협약을 통해 시민 불안감 해소 및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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