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기해년 연초부터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수북회관 꿀꿀숯불갈비(대표 김애숙)과 성산산업(대표 이형래)가 각각 500만원, 익명을 요청한 두 기탁자로부터 1000만원과 500만원의 미래천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1일 전했다.

수북면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인 수북회관 꿀꿀갈비는 평소 불우이웃 돕기 성금기탁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36.5℃ 사랑나눔가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면 성산산업은 지난 1965년 설립된 이래 콘크리트 블록, 보강토 옹벽블록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KS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는 담양의 미래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밑거름 삼아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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