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사에서 선발한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의 복잡화·대형화·다양화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백남웅 안전품질처장을 비롯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보수·건설·안전 등 분야별 현장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안전사고 경향분석 결과, 전국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내 협력업체 작업여건 파악 및 위험요소 분석, 협력업체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또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김의수 교수를 초빙해 ‘사고 사례로 보는 안전테마’를 주제로 타워크레인·엘리베이터·압력용기·용접작업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발생원인과 사고 방지대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안전 취약요소 및 안전관리 방안을 올해 2월 수립 예정인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한 중장기 현장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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