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신북면 장산리 소재한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이 민간위탁(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장한다.

이번 개장하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에 소재한 1994년 4월에 건축된 건물로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장으로 민간위탁 운영해오던 것을 지난해 1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군비 약 2억원을 투자해 건축, 전기, 소방, 냉장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해 내실있게 준비해서 지난 해 9월까지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과 민간위탁 운영 영암군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두 차례의 모집공고를 통해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충남)만이 모집공고에 응해 지난해 10월22일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운영위원회 개최결과 민간위탁운영자가 선정됐고,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직매장 건물규모는 135.34㎡로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이번 개장하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영암농협, 삼호농협) 등 총 3개소이며, 권역별로 직매장이 운영됨에 따라 소비자 이용편의성 증대, 영암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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