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할 때마다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배출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RFID종량기는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의 주민동의율이 60%이상 돼야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접수단지 평가 후 1만 세대를 선정한다.
감량협약단지의 경우 감량률이 높을수록 봉투사용단지의 경우 봉투사용기간이 길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구 청소행정과장은 “지난해에 시범사업 결과 RFID종량기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 및 주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확대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