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군민이 태풍피해의 슬픔을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승화시키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현재 영덕군은 목표액 1억 8천만 원 대비 170%인 3억 5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영덕군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영덕․강구․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캠페인을 개최하며 성금모금에 힘써왔다. 또 9개 읍면에서 적극적인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기관, 학교, 종교, 단체가 더욱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강구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에서는 재능기부 공연 등 자체 모금행사를 열어 큰 성과를 올렸다.

영덕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2억 9800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모금액의 2배 정도인 5억6천만 원을 배분받아 불우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생계비,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과 공모사업에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