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하남유니온파크 현장을 찾아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오산시의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시설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와 도봉구음식물중간처리장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현장에는 장인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희,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함께 찾았고 나승길 환경사업소장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소각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현장 답사를 통해 오산시 환경문제의 심각성 등 다양한 의견과 현장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논의 했다.

장인수 의장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것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일상생활을 통해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할 때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음식물자원화시설부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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