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포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올해 안전한 김포농산물 생산을 위한 성공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가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7일 하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교육 첫날에는 당초 계획 대비 126%를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 김포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연 초에 진행되는 교육으로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매 강의마다 질의응답을 통해 영농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7일 하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에서 실시한 벼농사반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벼농사 5회, 고추교육 3회, 포도교육 등을 이달 29일까지 총 1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숙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많은 참석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재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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