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부터 청송군치매안심센터 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임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 개소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질환자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간호사 등 전문인력 2명을 우선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센터 운영과 관련한 교육 이수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물 증축에 필요한 예산 7억96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청송군치매안심센터 2층에 수직 증축해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는 것으로 앞으로 센터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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