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와 광명시의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는 7일 오후 2시 경기 광명시의회 3층에서 광명시의 국제안전도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광명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의원들에게 국제안전도시 추진의 필요성 및 국제안전도시 선포식 이후 지난 4개월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광명시 집행부가 적극 행정을 추진하도록 광명시의회의 도움을 요청코자 마련됐다.

주미화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광명시의회 차원에서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문 채택, 안전도시조례안의 조속한 의원발의, 광명시의원, 공무원들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제안전도시 전문가 초청 강연 또는 포럼을 개최, 국제안전도시 민관협의회 구성 시 분과별 담당 시의원 배정”을 요구했다.

이에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광명시 집행부와 협력해 안전도시조례안의 조속한 의원발의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형덕 광명시부의장은 “빨리가는 것 보다 잘 가는 것에 기반을 두고 세심하게 준비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2월 중에는 조례가 발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성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 위원장은 “광명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국제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주희 복지문화건설 부위원장이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 간사를 맡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4일 광명지역 126개 민간단체들이 개최한 국제안전도시 추진 선포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장 등은 시민들에게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함께 하겠다고 서약한 바 있다.

또한 간담회에는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제창록 자채행정교육 위원장, 박성민 문화복지건설 위원장, 박덕수 운영위원장, 이주희, 한주원, 이일규, 김윤호, 안성환 광명시의원,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에서는 주미화 국제안전도시 추진 광명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신수경, 최미정, 김기호, 우수미, 구필회, 김동주, 오정옥, 정선희, 이재한, 권영례, 권미숙, 정진기, 김춘년, 김차순 이상 25명이 모여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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