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안전센터 현판식에 참여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강동구청)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동구가 민간건축물의 각종 재난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인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를 공개 채용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축물과 공사장의 안전에 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체계 등을 꾸준히 마련해 민간건축물의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확대·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10일에 민간 건축물의 지진·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립됐던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이하 센터)는 전문 인력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센터의 본격운영으로 ▲노후건축물 안정성 확보로 안전 불안감 해소 ▲지진의 위험을 해소할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화재취약 및 사각지대 해소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관리 기반 구축으로 공사장 안전 확보 등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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