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한 용인시의장. (용인시의회)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건한 용인시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올해는 우리 시가 특례시 라는 결실을 보고 더 큰 권한과 재정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딜 때”라며 “또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자세히 살피고 그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백 년의 용인을 위해 플랫폼 도시 등을 비롯한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 발 더 뛰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용인시의회는 과거의 미흡하고 잘못된 행정은 과감히 바로잡아 용인시가 내실 있는 성장으로 기초자치단체의 모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 100만 용인시민을 위해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 시민 중심의 의정으로 100만 도시에 걸맞은 바른 의회상 정립을 위해 애정 어린 충고를 귀 담아 듣는 365일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그러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는 용인시는 수도권의 핵심도시로 동·서 불균형 해소, 자족도시의 구축 등 수많은 난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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