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열악한 농촌 환경을 극복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한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체공학적 편의장비를 확대 보급해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1월에 신청 받아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성용 다용도 농작업대 12대를 지원한다.

여성용 다용도 농작업대는 체격에 따라 높낮이가 조절되고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가능하며 무게가 가벼운 제품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만족도와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에서는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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