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3일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을 만들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를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채용제도는 NCS국가직무능력 도입과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채용비리 방지 및 적합한 인재 등용과 기회 균등보장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실시 적용할 계획이며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여성가족재단 등 총 5개소에 일반직 우선 적용한다.

시는 통합채용 제도를 통해 중복합격 방지 및 불필요한 경쟁률 감소로 실질적 채용기회가 확대되고 적성에 맞춘 구직으로 업무 만족도 제고 및 이직률 감소 효과와 분산채용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했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직무역략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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