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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박물관(관장 주원식)이 어린이를 위해 한국사·전통문화교육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교육은 하루에 하나씩 정해진 주제에 따라 인물·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산국과 박이사부(15일) ▲문익점과 목화씨(16일) ▲김정호와 대동여지도(17일) ▲기억해야 할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18일)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마다 동물비누·목화 방향제·열쇠고리·나노블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부모를 동반한 유아(6~8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교육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깨들썩! 세계의 새해맞이(22일) ▲대나무가 쑥쑥! 어린이 사군자(23일) ▲엄마 아빠랑 추억은 방울방울(24일) ▲착한 마음, 수원 효 이야기(25일) 순으로 진행된다. 같은 프로그램이 각각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관심 있는 것만 골라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해 가족단위로 참여해도 된다. 어린이 1명당 참가비는 5000원(체험활동 재료비) 내외이며 당일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면 된다.

한국사는 오는 11일까지 전통문화교육은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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