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참여 프로젝트 전시 포스터.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화성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일환으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청년작가 참여 프로젝트 전시를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화성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면서 청년작가들이 기획부터 제작, 전시, 연출을 맡아 화성3.1운동의 역사성과 독립정신이 보다 젊은 연령층이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게 기획됐다.

화성시 독립운동과 관련된 주제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외벽 및 내부 공간 등 작품이 전시되며 조형, 그래픽, 벽화,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전국 청년 만 15세부터 34세까지 1인 혹은 팀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프로젝트 전시 일정은 2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지속 가능 여부는 추후 협의할 수 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기획의도대로 청년작가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화성독립운동의 가치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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